그런 사람으로 나태주 그 사람 하나가세상의 전부일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가득하고세상이 따뜻하고 그 사람 하나로세상이 빛나던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비바람 거센 날도겁나지 않던 때 있었습니다 나도 때로 그에게 그런 사람으로기억되고 싶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기억하는가? 간략한 구절들로 상대를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고 있는지 함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나태주의 시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 주기에도 좋은 시집이자, 편지 한편에 적어줘도 좋은 시들이 많다. 그의 시를 읽으면 가슴이 뭉클해졌다가, 때로는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가, 때로는 가슴이 간질간질해진다. 그의 시를 읽으면서 나는 어떠한 사랑을 해왔고, 지금은 어떤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