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윤동주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11 2018년, 윤동주의 서시 해설을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한 적이 있다. 부끄럽지만, 그때는 필사하면서 느낀 짧은 감상글을 남겼는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다. 4년이나 흐른 지금, 윤동주 시인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한 번 더 해설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더클래식] 출판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이다. 아버지께서 개척교회를 열면서, 교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주문한 책들 중 하나였다. 그 당시에 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