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1936.5 윤동주 시인의 시를 보면, 특징이 있다. 가족, 길, 밤, 별, 가슴, 계절, 시간 등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이러한 반복적인 단어들로 인해, 윤동주 시인이 희망찬 앞날을 얼마나 갈망했는지 알 수 있다. ◆ 처음과 끝을 똑같이 (1,5연)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내 : 시내보다는 크지만 강보다는 작은 물줄기. (네이버 국어사전) 윤동주 시인은 내를 건너서 숲,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간다고 했다. 처음과 끝을 반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