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기 2024.11.24

원래 일주일에 한 편씩 해설을 하다가

이번 챌린지로 매일 도전! 해보았는데 역시 어렵네요.

 

현재 수면 패턴이나 피로가 쌓여서 잘 안 나던 코피도 나고, 이명도 들리고 그렇네요.

 

그래서 오늘 하루는 가볍게 이야기만 할까 싶습니다.

 

다른 블로그에는 이미 일상이나 다른 주제로 활동 중이라

여기 블로그에는 문학 해석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전문적이진 않지만, 소감문, 서평, 느낀점 같은 거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저는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를 가더라도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매일 책만 읽었습니다.

 

책도 교양지식을 높일 수 있는 것보다는 자기 개발, 청소년 문학, 청소년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때 좀 더 문학성이 짙은 글을 읽거나 그 당시 유행하던 소설책이라도 읽었으면, 글 쓰는 실력이 늘었을까 그런 의문도 듭니다.

 

책읽기 말고 다른 무언가를 해본 적이 있냐 물어보신다면,

 

그 당시에 집에서 첼로를 권유해서 첼로도 배우러 다녔지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분야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미술이었습니다.

 

그림도 그리긴 했지만, 집에서는 그림을 반대했기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그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볼걸 이라는 후회가 들기도 하지만, 벌써 11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이라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